웽 밍헝 (Ming-Hung Weng) 무용수님은 2019' 아시아 댄스 오디션을 통해 독일 브레머하벤 무용단에 합격하였습니다.
- 댄스플래너: 안녕하세요 웽밍헝 무용수님 합격 이후로 1년 만이네요~ 어떻게 지내셨어요?
웽 밍헝: 안녕하세요 19/20시즌, 그러니까 19년도 9월부터 브레머하펜 무용단에서 활동하고 있고요, 지금은 여름휴가 중입니다.
8월 중순에 휴가가 끝나요. 지금은 고향인 대만에 있습니다.
- 저희 오디션은 어떻게 알고 지원하시게 되신 거예요?
학교 선생님이나 친구들한테 이런저런 오디션 소식을 듣게 되는데요, 그때 가까운 한국에서 아시아 댄스 오디션이 열린다고 해서 참가를 결심했어요. 대만에는 이런 대형 오디션 행사가 없거든요. 그러니까, 대만 무용수들에게는 이런 기회가 없는 거죠.
- 다른 무용단 오디션에도 참가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대만에 있는 무용단 오디션에 참가한 적이 있어요.
여기에서는 한 번 참여해서 여러 무용단의 오디션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차별점이자 장점인 것 같아요.
그리고 보통 다른 오디션을 가면 예술감독님은 바쁘시니까 대리인이 대신 진행을 하기도 하는데요,
이 오디션에서는 대리인이 아닌 예술감독 분들이 직접 오디션에 참가하시니까 각 무용단이 추구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고, 저 스스로도 부족한 점이 뭔지 명확하게 알 수 있었어요.
- 아시아 댄스 오디션에 참가하시면서 가장 어려웠던 라운드나, 인상 깊었던 순간이 있었나요?
아! 저는 첫 번째 라운드였던 <발레 바/센터>가 제일 어려웠어요ㅜㅜ
제가 원래 발레를 잘 하는 편은 아닌데요, 그날 너무 긴장을 많이 한 거예요..
그래서 평소보다 더 못했어요.. 순서 틀렸던 게 아직도 생각난다니까요? 😂
인상 깊었던 순간이라면...
두 번째 라운드였어요. 솔로 작품을 보여주는 라운드였는데, 작품 제한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가장 자신 있어 하는 컨템포러리 작품을 준비해 갔어요.
그런데 다른 지원자들을 보니까 거의 클래식 발레나 모던 발레로 준비를 해왔더라고요.
살짝 당황하긴 했는데, "이왕 여기까지 온 거, 최선을 다하고 후회 없이 해야겠다!!"라는 생각으로 무대에 올라갔어요.
제가 준비한 작품이 남들과 조금 달라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그게 장점이 될 수도 있는 일이죠.
다들 비슷 비슷한 작품을 하는데 제가 컨템포러리를 하니까 그중에서 눈에 띈 것이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주변 상황이 어떻든 오디션에 최선을 다해서 내 실력을 보여준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 마지막 라운드인 그룹 오디션은 어떠셨어요?
그룹 오디션은 정말!!!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무용단에게도 중요하지만 무용수에게도 너무나 중요해요.
직접 무용단의 스타일을 경험하고 내가 이 무용단이랑 잘 맞을지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에요.
저는 이전에 유럽에 가본 적이 없어서 "유럽의 무용단은 스타일이 다양하대~"라고 말로만 들었지 체험할 기회는 좀처럼 없었거든요.
이 오디션을 통해서 무용단 스타일도 직접 알게 되었고, 예술감독이 추구하는 감각이나 선호하는 표현들을 알게 되어서 너무 좋았어요.
그런 의미에서 그룹 오디션은 절대 빠질 수 없는 라운드라고 생각해요.
그룹 오디션이 있어야 나중에 합격해서 계약서를 받아도 합격했으니까 그냥 가는 게 아니라,
"내가 이 무용단이랑 잘 맞았던가...?"라고 고민하면서 제가 주도적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이 과정이 없었더라면 지금 제가 속해있는 브레머하벤 무용단에 대해서 잘 이해하지 못했을 거예요.
그룹 오디션을 끝마치고 브레머하벤 무용단에 대해서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었는데 나중에 이곳에서 계약까지 받으니까 말할 수 없이 기뻤어요.
- 독일 브레머하벤 무용단에 합격하셔서 활동을 시작하셨는데, 대만과 유럽에서 느껴지는 문화적/일상적 차이가 있었나요?
제 생각에 유럽에서는 공연을 감상하는 문화가 일상적인 취미나 여가로 많이 여겨지고 많은 사람들이 흥미를 갖는 주제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 문화는 공연자들이 계속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돼요.
제 고향 대만에서 무용수로서 살아가는 것이나 무용단을 이끄는 것은 정말 어려워요.
관객의 수가 유럽만큼 많지 않거든요. 관객 대부분이 단원들의 가족, 친구, 그리고 무용계 관련 사람들이 대부분이에요.
그래서 대만 무용계는 더 많은 일반 관객들이 무용을 즐길 수 있도록 정말 많은 부분에서 고민하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어려운 상황이지만요..)
- 한국도 상황이 비슷해요. 이제 분위기를 바꿔볼게요.
브레머하펜 무용단에서 생활은 만족스러워요? 어떠세요?
좋아요! 여기에서는 딱 한 가지, 춤에만 집중할 수 있거든요!
- 단장님 관련해서 널리 퍼트리고 싶은 미담이 있다고 들었어요!
네 맞아요! 저희 단장님(Sergei Vanaev)은 진짜 좋은 분이세요! 모르는 사람이 없게 꼭 말하고 싶었어요👍
처음 대만에서 독일로 왔을 때 비자나 이런저런 서류에, 숙소 문제도 있어서 정신없고 힘들었는데
무용단 연습이 끝나면 단장님께서 직접 운전하셔서 저랑 같이 서류 처리하러 돌아다녀 주시고,
이런 문제들이 마무리될 때까지 항상 챙겨주셔서 정말 감동이었어요🥺
- 이 밖에 무용단에서 겪은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다면요?
제가 무용단에 들어가고 조금 후에 있던 일인데요,
동료 무용수가 아파서 병가를 낸 거예요. 제가 갑자기 그 친구 파트를 들어가야 했죠.
무대가 시작하기 바로 몇 분 전에 말이에요😂
놀랍게도 이 무대가 브레머하벤 무용단에서의 첫 무대였고, 엄청 긴장되면서도 가슴 뛰었던 기억이 나요.
- 휴가 직전에 신작(FEUERWERKSMUSIK)에 참여하셨잖아요, 어땠어요?
이번 시즌 신작인 "FEUERWERKSMUSIK"은 물과 함께하는 작품이에요.
처음으로 물이 있는 무대를 써봤는데 밸런스를 찾는 게 엄청 어려웠어요.
힘을 너무 많이 주면 미끄러지고, 그렇다고 너무 힘을 빼면 동작이 멋지게 나오지 않더라고요.
힘 조절에 신경을 가장 많이 쓰면서 작업했던 기억이 나요.
처음 연습할 때 날씨가 추웠는데, 물이 있는 무대를 쓰니까 감기 걸릴 뻔했어요ㅎㅎ;
다음 연습부터는 따뜻한 물로 바꿔주셔서 괜찮았어요.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
- 마지막으로 아시아 댄스 오디션 참가자 분들께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요?
긴장하지 마세요! X 3!! (정말 3번이나 강조하셨음)
긴장하면 오히려 본 실력을 발휘할 수 없어요. 그래서 저도 실수했다니까요ㅜㅜ
하루아침에, 한순간에 제 실력이 갑자기 올라갈 수는 없으니까
오디션 당일에 너무 욕심부리지 말고 "평소보다 엄청 더 잘해야 해, 다리 엄청 찢어야지!" 이렇게 큰 결심을 하기보다
무리하지 말고 평소에 연습했던 대로 침착하게 하면 돼요.
나의 장점을 잘 생각해보고
그 장점을 어떻게 더 잘 보여줄 수 있을지 여러 번 고민하고
예술감독님들께 나를 보여드리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정말 좋은 조언이에요! 이제 마무리할 시간이네요.
웽 밍헝 무용수님, 인터뷰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터뷰가 올라갈 때 쯤이면 독일에 돌아가시는 중일지도 모르겠어요.
독일 가시기 전까지 고향 음식 많이 드시고 컨디션 충전하셔서 좋은 무대로 만나길 바라요~
말씀 감사합니다☺️!
👏브레머하벤 무용단의 19/20 신작, FEUERWERKSMUSIK를 끝으로 인터뷰 마무리 하겠습니다.
작년 오디션 영상이 궁금하신 분들은 <댄플TV>를 확인해 주세요!
FEUERWERKSMUSIK (Trailer) Premiere on 29th February 2020 Stadttheater Bremerhaven
Sergei Vanaev - Choreography and Stage.
Wen-Hua Chang - Assistant.
Musik: Händel and Pursell
Dancers: Alicia Navas Otero, Ting-Yu Tsai, Lidia Melnikova, Rena Somehara, Anna Manetti, Volodymyr Fomenko, Ilario Frigione, Stefano Neri, Tanaka Lionel Roki, Ming-Hung Weng
아시아 댄스 오디션 홈페이지 바로가기
웽 밍헝 (Ming-Hung Weng) 무용수님은 2019' 아시아 댄스 오디션을 통해 독일 브레머하벤 무용단에 합격하였습니다.
- 댄스플래너: 안녕하세요 웽밍헝 무용수님 합격 이후로 1년 만이네요~ 어떻게 지내셨어요?
웽 밍헝: 안녕하세요 19/20시즌, 그러니까 19년도 9월부터 브레머하펜 무용단에서 활동하고 있고요, 지금은 여름휴가 중입니다.
8월 중순에 휴가가 끝나요. 지금은 고향인 대만에 있습니다.
- 저희 오디션은 어떻게 알고 지원하시게 되신 거예요?
학교 선생님이나 친구들한테 이런저런 오디션 소식을 듣게 되는데요, 그때 가까운 한국에서 아시아 댄스 오디션이 열린다고 해서 참가를 결심했어요. 대만에는 이런 대형 오디션 행사가 없거든요. 그러니까, 대만 무용수들에게는 이런 기회가 없는 거죠.
- 다른 무용단 오디션에도 참가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대만에 있는 무용단 오디션에 참가한 적이 있어요.
여기에서는 한 번 참여해서 여러 무용단의 오디션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차별점이자 장점인 것 같아요.
그리고 보통 다른 오디션을 가면 예술감독님은 바쁘시니까 대리인이 대신 진행을 하기도 하는데요,
이 오디션에서는 대리인이 아닌 예술감독 분들이 직접 오디션에 참가하시니까 각 무용단이 추구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고, 저 스스로도 부족한 점이 뭔지 명확하게 알 수 있었어요.
- 아시아 댄스 오디션에 참가하시면서 가장 어려웠던 라운드나, 인상 깊었던 순간이 있었나요?
아! 저는 첫 번째 라운드였던 <발레 바/센터>가 제일 어려웠어요ㅜㅜ
제가 원래 발레를 잘 하는 편은 아닌데요, 그날 너무 긴장을 많이 한 거예요..
그래서 평소보다 더 못했어요.. 순서 틀렸던 게 아직도 생각난다니까요? 😂
인상 깊었던 순간이라면...
두 번째 라운드였어요. 솔로 작품을 보여주는 라운드였는데, 작품 제한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가장 자신 있어 하는 컨템포러리 작품을 준비해 갔어요.
그런데 다른 지원자들을 보니까 거의 클래식 발레나 모던 발레로 준비를 해왔더라고요.
살짝 당황하긴 했는데, "이왕 여기까지 온 거, 최선을 다하고 후회 없이 해야겠다!!"라는 생각으로 무대에 올라갔어요.
제가 준비한 작품이 남들과 조금 달라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그게 장점이 될 수도 있는 일이죠.
다들 비슷 비슷한 작품을 하는데 제가 컨템포러리를 하니까 그중에서 눈에 띈 것이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주변 상황이 어떻든 오디션에 최선을 다해서 내 실력을 보여준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 마지막 라운드인 그룹 오디션은 어떠셨어요?
그룹 오디션은 정말!!!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무용단에게도 중요하지만 무용수에게도 너무나 중요해요.
직접 무용단의 스타일을 경험하고 내가 이 무용단이랑 잘 맞을지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에요.
저는 이전에 유럽에 가본 적이 없어서 "유럽의 무용단은 스타일이 다양하대~"라고 말로만 들었지 체험할 기회는 좀처럼 없었거든요.
이 오디션을 통해서 무용단 스타일도 직접 알게 되었고, 예술감독이 추구하는 감각이나 선호하는 표현들을 알게 되어서 너무 좋았어요.
그런 의미에서 그룹 오디션은 절대 빠질 수 없는 라운드라고 생각해요.
그룹 오디션이 있어야 나중에 합격해서 계약서를 받아도 합격했으니까 그냥 가는 게 아니라,
"내가 이 무용단이랑 잘 맞았던가...?"라고 고민하면서 제가 주도적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이 과정이 없었더라면 지금 제가 속해있는 브레머하벤 무용단에 대해서 잘 이해하지 못했을 거예요.
그룹 오디션을 끝마치고 브레머하벤 무용단에 대해서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었는데 나중에 이곳에서 계약까지 받으니까 말할 수 없이 기뻤어요.
- 독일 브레머하벤 무용단에 합격하셔서 활동을 시작하셨는데, 대만과 유럽에서 느껴지는 문화적/일상적 차이가 있었나요?
제 생각에 유럽에서는 공연을 감상하는 문화가 일상적인 취미나 여가로 많이 여겨지고 많은 사람들이 흥미를 갖는 주제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 문화는 공연자들이 계속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돼요.
제 고향 대만에서 무용수로서 살아가는 것이나 무용단을 이끄는 것은 정말 어려워요.
관객의 수가 유럽만큼 많지 않거든요. 관객 대부분이 단원들의 가족, 친구, 그리고 무용계 관련 사람들이 대부분이에요.
그래서 대만 무용계는 더 많은 일반 관객들이 무용을 즐길 수 있도록 정말 많은 부분에서 고민하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어려운 상황이지만요..)
- 한국도 상황이 비슷해요. 이제 분위기를 바꿔볼게요.
브레머하펜 무용단에서 생활은 만족스러워요? 어떠세요?
좋아요! 여기에서는 딱 한 가지, 춤에만 집중할 수 있거든요!
- 단장님 관련해서 널리 퍼트리고 싶은 미담이 있다고 들었어요!
네 맞아요! 저희 단장님(Sergei Vanaev)은 진짜 좋은 분이세요! 모르는 사람이 없게 꼭 말하고 싶었어요👍
처음 대만에서 독일로 왔을 때 비자나 이런저런 서류에, 숙소 문제도 있어서 정신없고 힘들었는데
무용단 연습이 끝나면 단장님께서 직접 운전하셔서 저랑 같이 서류 처리하러 돌아다녀 주시고,
이런 문제들이 마무리될 때까지 항상 챙겨주셔서 정말 감동이었어요🥺
- 이 밖에 무용단에서 겪은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다면요?
제가 무용단에 들어가고 조금 후에 있던 일인데요,
동료 무용수가 아파서 병가를 낸 거예요. 제가 갑자기 그 친구 파트를 들어가야 했죠.
무대가 시작하기 바로 몇 분 전에 말이에요😂
놀랍게도 이 무대가 브레머하벤 무용단에서의 첫 무대였고, 엄청 긴장되면서도 가슴 뛰었던 기억이 나요.
- 휴가 직전에 신작(FEUERWERKSMUSIK)에 참여하셨잖아요, 어땠어요?
이번 시즌 신작인 "FEUERWERKSMUSIK"은 물과 함께하는 작품이에요.
처음으로 물이 있는 무대를 써봤는데 밸런스를 찾는 게 엄청 어려웠어요.
힘을 너무 많이 주면 미끄러지고, 그렇다고 너무 힘을 빼면 동작이 멋지게 나오지 않더라고요.
힘 조절에 신경을 가장 많이 쓰면서 작업했던 기억이 나요.
처음 연습할 때 날씨가 추웠는데, 물이 있는 무대를 쓰니까 감기 걸릴 뻔했어요ㅎㅎ;
다음 연습부터는 따뜻한 물로 바꿔주셔서 괜찮았어요.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
- 마지막으로 아시아 댄스 오디션 참가자 분들께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요?
긴장하지 마세요! X 3!! (정말 3번이나 강조하셨음)
긴장하면 오히려 본 실력을 발휘할 수 없어요. 그래서 저도 실수했다니까요ㅜㅜ
하루아침에, 한순간에 제 실력이 갑자기 올라갈 수는 없으니까
오디션 당일에 너무 욕심부리지 말고 "평소보다 엄청 더 잘해야 해, 다리 엄청 찢어야지!" 이렇게 큰 결심을 하기보다
무리하지 말고 평소에 연습했던 대로 침착하게 하면 돼요.
나의 장점을 잘 생각해보고
그 장점을 어떻게 더 잘 보여줄 수 있을지 여러 번 고민하고
예술감독님들께 나를 보여드리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정말 좋은 조언이에요! 이제 마무리할 시간이네요.
웽 밍헝 무용수님, 인터뷰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터뷰가 올라갈 때 쯤이면 독일에 돌아가시는 중일지도 모르겠어요.
독일 가시기 전까지 고향 음식 많이 드시고 컨디션 충전하셔서 좋은 무대로 만나길 바라요~
말씀 감사합니다☺️!
👏브레머하벤 무용단의 19/20 신작, FEUERWERKSMUSIK를 끝으로 인터뷰 마무리 하겠습니다.
작년 오디션 영상이 궁금하신 분들은 <댄플TV>를 확인해 주세요!
FEUERWERKSMUSIK (Trailer) Premiere on 29th February 2020 Stadttheater Bremerhaven
Sergei Vanaev - Choreography and Stage.
Wen-Hua Chang - Assistant.
Musik: Händel and Pursell
Dancers: Alicia Navas Otero, Ting-Yu Tsai, Lidia Melnikova, Rena Somehara, Anna Manetti, Volodymyr Fomenko, Ilario Frigione, Stefano Neri, Tanaka Lionel Roki, Ming-Hung Weng
아시아 댄스 오디션 홈페이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