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플래너의 이야기는 한 무용수의 개인적인 경험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국내에서 무용을 전공하며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했지만, 좁은 취업 시장과 제한된 기회 앞에서 반복된 탈락을 겪어야 했습니다. 당시 국내 무용계는 정보 접근이 어려웠고, 해외 오디션 역시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조차 알기 힘든 구조였습니다.
좌절보다는 ‘다른 길을 개척해보자’는 마음으로 해외에 도전했고, 치열한 준비 끝에 해외 무용단에 합격하여 새로운 커리어를 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해외에 나와 보니 또 다른 문제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제대로 된 정보 없이 혼자 준비하는 학생들, 언어·서류·비자 절차에서 어려움을 겪는 무용수들, 뛰어난 재능을 가졌지만 지원 체계가 없어 기회를 놓치는 이들까지.
이때부터 ‘한 사람의 성공’이 아니라 수많은 무용수들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만들자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그렇게 댄스플래너가 탄생했고, 단순히 오디션 정보를 주는 회사를 넘어 무용수의 진로를 설계하고, 모든 과정을 함께 걷는 전문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오늘날 댄스플래너는 21개국 63개 기관과 협력하며 369건 이상의 해외 무용단·학교 합격을 만들어 왔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목표는 숫자보다 더 큰 곳을 향합니다.
재능과 가능성이 있음에도 좌절감에 부딪히는 무용수에게 양질의 기회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세계 속에서 빛날 수 있도록 ‘새로운 무대’를 연결하는 것.
이 철학은 지금도 변함없으며, 댄스플래너의 모든 서비스와 프로그램의 중심에는 ‘무용수가 꿈꾸는 미래를 함께 설계한다’는 믿음이 담겨 있습니다.